[공지] 미국행 배송 DDP(Delivered Duty Paid) 의무화 안내
작성일 :2025-09-19
2025년 미국 관세 정책의 변경으로 인해 국경 간 거래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관 과정에서의 지연과 바이어의 관세 납부 거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cross border business를 운영하는 전세계 셀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Bay는 바이어의 원활한 쇼핑 경험과 셀러 보호를 위해, 2025년 10월17일부터 한국에서 발송되는 미국행 모든 배송 건(USD $2,500 이하)에 DDP 방식(Delivered Duty Paid-관세 선납) 을 의무화 합니다.
원문보기: Shipping Policy for Packages from Japan and Korea to the United States
주요 변경사항
・적용 대상: 한국에서 미국으로 발송되는 모든 상품 (단가 미화 2,500달러 이하, 배송비 포함)
・적용 시점: 2025년 10월17일
・변경 내용: 한국에서 발송하는 모든 미국행 배송 건은 반드시 **DDP(Delivered Duty Paid, 관세 선납 방식)**로 발송해야 합니다.
・안내 문구 변화
*변경 전: “Due to US policies, import fees for this item will need to be paid to customs or the shipping carrier on delivery. Learn more”
<Listing page>
<Checkout page>
*변경 후: “This item includes applicable import fees—you won’t pay anything extra after checkout.”
→ 바이어가 구매 단계에서 모든 비용을 확정적으로 지불했음을 안내하여, 이후 추가 비용이 없음을 명확히 전달합니다.
아래와 같이 한국에서 배송되는 상품 리스팅 및 체크아웃 단계에서 DDP로 발송됨이 명시되기 때문에, DDP방식으로 배송방법 변경 및 배송비에 해당비용을 반드시 반영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Listing page>
<Checkout page>
왜 DDP가 의무화되나요?
1. 신뢰도 구축 및 구매경쟁력 강화
・바이어 입장에서는 복잡한 통관 절차나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리스팅에서 상품의 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임을 정확히 명시하여 한국 셀러 상품을 더 믿고 안심하며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결과적으로 구매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2. 비즈니스 리스크 사전 차단
・기존 DDU 방식은 ‘착불 배송’과 유사해, 바이어가 예상치 못한 관세 발생으로 인해 상품의 수취의사를 철회할 수 있으며 이는 반송·폐기·지연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DDP 발송 시, 통관 문제로 인한 배송 지연, 수취 거부, Negative Feedback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 준비 가이드
1. DDU vs. DDP 비용-편익 분석
・DDU는 반품 배송비, 재고 처리, CS 인력 비용 등 숨겨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DP는 예상 가능한 비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입니다.
2. 배송 프로세스 및 가격 책정
・eGS, DHL, FedEx 등 DDP 제공 물류 파트너를 적극 활용하세요.
・상품 가격 책정 시 관세 및 부대 비용을 포함하여 최종 판매가를 산정하면,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HTS Code 확인 및 한국 상품의 관세 계산기를 활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확인하고 현실적인 비용 조정안을 구상하세요.
3. Shipping Policy 생성 및 활용
・DDP 전용 Shipping Policy를 새로 생성하세요. 원산지나 상품군별로 혹은 비슷한 관세가 발생하는 카테고리 별로 여러개의 정책을 운영하면 좀 더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 DDP 전환은 셀러 여러분의 실제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표준화된 안전장치입니다. 많은 한국국셀러들이 이미 DDP로 변화에 맞추어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듯, 이번 변화는 바이어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더 큰 성장을 이끌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베이도 셀러 여러분과 함께 이번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FAQ
Q1. 왜 eBay는 DDP를 의무화하나요?
2025년 8월 29일부터 미국의 소액면세 혜택(De Minimis, USD $800 이하) 이 폐지되어 모든 상품이 관세 대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통관 지연이나 바이어의 관세 거부 사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DDP는 판매자가 관세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배송 지연·반송·클레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바이어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셀러는 판매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Q2. DDP는 판매자에게 어떤 이점이 있나요?
・리스크 최소화: 반송·폐기·통관 지연 등 예기치 못한 손실 예방
・고객 만족도 향상: 추가 비용·절차 없이 상품 수령 → 재구매율 증가
・브랜드 신뢰 확보: 글로벌 표준을 따르는 전문 셀러로서의 신뢰 구축
Q3. 기존 DDU 방식과 차이를 쉽게 설명해줄 수 있나요?
택배 착불 vs. 선불 구조와 비슷합니다.
・DDU = 착불 택배: 고객이 수취 시 비용을 거부하면 반송 발생
・DDP = 선불 택배: 처음부터 비용을 처리해 고객은 확실히 상품을 받고, 판매자는 불필요한 손해를 피할 수 있음
Q4. 결국 판매자 부담만 늘어나는 것 아닌가요?
표면적으로는 판매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어 결제 금액(상품가+배송비)에 관세·부대비용을 반영해 가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안전장치이며, 반송·폐기 비용이나 고객 불만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은 DDP 관세보다 훨씬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미국 통관 규정상 관세 납부 책임은 바이어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거래에서는 관세 청구로 인해 수취 거부, 미수령 케이스, 부정적 피드백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바이어 신뢰가 떨어지고, 마켓플레이스 전체 거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Bay는 DDP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만약 이를 따르지않아 Negative Feedback/바이어분쟁 등이 누적된 상품이나 계정에 판매 제한 등 운영 상 조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