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판매하고 계신가요?

트렌드 파악은 해외 판매를 전업으로 하시는 분에겐 쉬울 수 있어도, 이제 막 첫 상품 리스팅을 끝낸 eBay 해외판매를 시작한 분에겐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여기선 아주 간단한 소비 트렌드이지만 매출을 수직 상승 시켜주는 2가지를 알려드겠습니다.

이 두가지만 기억하셔도 영국와 독일, 호주의 소비 트렌드를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바로 ‘Boxing day’와 ‘Black Friday’입니다. 

1. 영국

영국은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 Boxing day에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Boxing day는 과거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과 기부를 하는 날이었지만, 현대에는 연말에 가전ㆍ의류ㆍ잡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날로 성장하였습니다.

1) Black Friday를 대신한 영국과 영국 연방국들의 대대적인 세일기간

영국과 영국 연방국들은 미국의 Black Friday보다도, 공식 연휴로 지정된 Boxing day에 많은 소비를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식을 갖고, 다음날인 Boxing day에 영국의 최대의 할인 행사 겸 쇼핑 기간을 운영합니다.

2) 연말 재고 처리 겸 대폭적인 할인 행사 진행

Boxing day 영국의 최대의 할인, 쇼핑 기간으로 특히, 평소에 비싼 가격에 구매하기 힘들었던 가전제품, 전자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eBay 셀러는 Boxing day 시기에 각 카테고리 상품을 프로모션 판매를 할 수 있으며, 계절성 상품의 재고 소진과 더불어 최대 할인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독일

독일은 이전 세일법을 통해 여름마감 판매(SSV), 겨울마감 판매(WSV)로 세일을 규정해 왔지만, 세일법이 폐지됨과 동시에 Black Friday와 Cyber Monday를 합친 ‘Black Week’가 들어왔습니다.

1) 독일의 ‘Black Friday’ 인식률

독일 연방 통계청은 2019년 독일인의 94% 이상이 Black Friday 쇼핑시즌을 인식하고 있다 발표했습니다. 특히, 44세 이하의 소비자들은 50% 이상이 이 기간에 쇼핑을 할 의사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Ecommerce 시장

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전체의 유통시장 매출 규모 중 2022년 Ecommerce 시장의 비율은 17%로 정도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Ecommerce 시장은 앞으로 그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